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파주시의회  paju city council

  • 전체메뉴
  • 외부링크
  • 통합검색
  • 유튜브
  • 페이스북
  • 검색
  • 사이트맵
  • 글자를 크게
  • 글자를 보통으로
  • 글자를 작게

맨위로 이동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파주시의회

홈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

  • 홈으로
  • 이전
  • 프린터

5분자유발언

게시판 보기 : 제목, 질문자, 발언자, 날짜, 조회수로 구분
제19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발언자 안명규 2017-09-25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께 공직자들이 부지런해야 시민이 편하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업과 조직은 심포니아 오케스트라와 닮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휘자와 가수, 연주자 등 무대 위에서 일하는 사람은 물론 청중 모두를 배려하고 이해해야 훌륭한 공연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시장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파주시장의 장기부재로 인한 정책결정의 어려움, 연일 이어지는 시청 앞 집회 그리고 예산 탓, 전례와 규정 탓, 담당자 탓, 시간 탓, 소통 부재의 탓이라는 우리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업무에 박차를 가하는 이때 청소업무 민간위탁, 맥금동 쓰레기선별장 건립허가 취소, 캠프하우즈 종합개발방식,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추진의 어려움과 금촌동 농업상담센터 실장의 부재 등이 지금 시민 눈에 비친 파주의 현재 모습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의회와 시민들은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님과 공직자 사회가 힘든 길을 걷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다녀오면 시 곳곳에서 시정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더 이상 인내하기 어렵다는 말씀들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소통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장 권한대행께서는 2월에 공직자에게 합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추진을 당부하였고 시민에게는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사업, 공여지 개발사업, 국제정밀의료센터 유치 등 현안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파주시장 권한대행께서는 여러 가지 현안과 시책 추진에 집중해 주십시오.

그리고 의회와 공직사회는 더 이상 상황 또는 누구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합니다.

공직사회에서는 업무에 대한 능동적인 개선의지를, 의회에서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호협력 해야 할 때입니다.

파주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화합하고 상생하는 파주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의회도 당리당략을 떠나서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자정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공직자는 시민편의를 위해 힘쓰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가집니다.

그래서 공직이 중요하고 힘이 듭니다.

하지만 공직자도 사람이기에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법률과 규정에 의거 시민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건만 각종 민원과 상급기관의 감사로 관련 공직자들이 징계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한 선배가 징계를 받고 좌천되는 것도 모자라 소송으로 몇 년씩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임 공직자들이 그 선배의 자리에 섰을 때 과연 어떠한 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국정과제나 시정방침에 발맞춰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편의를 위한 선도적 행정을 한 공무원이 일부 민원에 의해 감사의 대상이 되고 본의 아니게 징계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적극 행정에 대한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해 주십시오.

공직자는 일을 하지 않으면 실수도 없고 안전하겠지만 업무유책에 따른 피해는 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나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공직자들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고 합니다.

공직자가 위축되지 않고 신뢰 속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하면서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게시물 182, 현재 1 / 전체 19페이지
게시판 목록 : 번호, 제목, 질문자, 답변자, 날짜로 구분
번호 제 목 발언자 날짜
182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익선 2024-03-06
181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정은 2024-03-06
180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손성익 2024-01-19
179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익선 2024-01-19
178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이익선 2023-12-18
177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이익선 2023-11-20
176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창호 2023-10-13
175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오창식 2023-10-13
174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박대성 2023-10-13
173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박대성 2023-10-04
내용평가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