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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한양수의장 신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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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한양수의장 신년 인사

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의장 한양수입니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두웠던 2020년을 보내고,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경청’과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인사로 제7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간 코로나19 발생과 호우피해 등으로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파주시의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고 진실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지역 사회 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인생의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렇게 힘든 날들을 겪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름 뒤에는 여전히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명언처럼 지금은 깜깜한 터널 속을 헤매고 있지만 이 터널 끝엔 희망의 빛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는 파주시의회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으로 여겨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인익기익(人溺己溺)의 마음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여러분의 삶이 불편하지 않도록 마음까지 돌보는 세심하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과 함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지역별 균형 발전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협치를 통해 감시와 견제만이 아닌 현명함과 지혜로움으로 파주시의 어려운 난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파주시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