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파주시의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시정활동에 대해 감사를드립니다.

저는 파주시 동패동 초롱꽃마을 7단지에 살고있는 딸아이 아빠입니다. 
아직 개발중인 초롱꽃마을에서 초등학교/ 유치원이 전부 개교하지 않아 조금 거리가 있는 초롱유지원으로 통학시키는데 
통학버스가 없기도 하고 거리 및 주변 공사 이슈로 인해 유치원 아이가 걸어다니기에는 매우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해 불가피하게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부모가 상당히 많은데 초롱초등학교 및 유치원에는 어린이 안전하차구역이 없어 모든 차량이 불법 주정차로 통학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이들에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규제가 아닌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행정하는 행정부에도 큰 불신을 느낍니다..

초롱초등학교 후문의 조그마한 도로는 일방통행길로 개선 후 우측 차로를 안전 하차구역으로 지정하여 사용하면 굉장히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한울1단지 동패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하차구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롱초등학교에 문의를 넣었고 해당 지자체와 경찰과의 협의 시 안전하차구역 운행 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에 대해 방조를 할 수 있다. 이런 답변을 받았는데 지금 안전하차구역 운행하는 곳에서는 동일한 이슈가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이런 이슈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어린이 안전사고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저는 초롱초등학교 외부에 어린이 안전하차구역 운행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 구조를 바꿔야겠지요. 앞으로 몇 년을 더 다녀야하는 유치원 , 초등학교 통학인데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 방치시킬 수 없습니다.

특히 현) 파주시의원 이정은 의원님께서 직접 초롱초등학교의 안전통학로를 설치해주신다 공약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초등학교 앞에서 진심을 다해 말씀해주시던 의원님의 얘기를 귀담았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이제는 학부모의 얘기에 귀담아주셔야 합니다.  초롱초등학교 안전통학로가 그 근처의 아파트만 대상이 아닌 통학차량 없이 자차로 통학시키는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 안전하차구역 꼭 ! 설치 부탁드립니다..

결론은 지자체에서 해결 안된다, 경찰이 안된다 하니 시의원에서 해결해 주십사 합니다.
파주시 어린이 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빠른 해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