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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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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 질문자 안소희 2017-06-16

안소희 의원 파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주시의원 안소희입니다.

이번 제19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제가 질문할 과제는 우리 지역사회 노동, 환경, 평화 그리고 참여자치입니다.

이런 과제들의 성공조건은 협치를 통한 공공정책 추진과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가 확대보장되는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을 혹자는 또는 파주시는 소수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해고위기에 놓인 한 명의 가장이고 노후화된 작업현장에서 생명을 잃은 한 노동자의 아내이며, 내집 앞 개발로 인해 파주로 이사 온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주민 그리고 30년 장사한 터전을 떠나야 하는 관광지의 상인입니다.

제가 이들에게 집중하는 이유는 적어도 공공으로부터는 안전해야 하는 이들의 삶이 파주시 공공정책과 사업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며, 현재의 소수는 공공사업에서 언제나 내일의 소수 바로 나의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겪는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바로 내가 될 수 있다는 공감, 그 지역적 공감대가 시민의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파주시 환경미화원과 임진각 상인들과 개발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사람들의 편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파주시에 질문드리고 제기했던 이 문제들을 오늘은 정례회 시정질문 자리에서 더 크게 공론화하고 파주시의 답변을 청취하여 문제해결에 한 발 더 들어 가고자 합니다.

김준태 부시장님!

파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자발적 민간전환의사로 청소민간대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민간으로 전환을 거부하고 공공에 남겠다는 환경미화원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단 한 자리도 남김없이 100% 민간대행을 추진하신 사유가 무엇입니까?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들이 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사장에 대한 해임요구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미화원은 137일째 8차례의 결론 없는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 겨울 환경미화원 해고사태가 있던 한가운데 안타깝게도 환경순환센터 작업장에서 일하던 공단의 노동자 한 분이 현장에서 사망하시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남편의 사인에 대해서 100% 과실을 인정할 수 없는, 파주시를 상대로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야 하는 비인간적인 현실에 고통받는 유가족이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파주시의 청소민간위탁사업 미전환대상 환경미화원의 고용대책은 무엇입니까?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환경시설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파주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의혹과 관련된 파주시의 입장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공단이사장의 해임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공단의 이러한 비정상 운영을 어떻게 정상화 하시겠습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공의 갈등은 어느 지역사회나 생기는 일입니다.

민주주의가 성숙해가는 과정에서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주민의 재산권과 전체사회를 위한 공공이익 중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공공기관은 때로는 불가피하게 시민 당사자와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갈등을 전개하고 해결하는 기본방향은 결국 모든 당사자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고, 합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진행하는 것이 공공갈등 해결의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인 것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주민의 권리를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이기주의나 불의한 사람들로 취급받는 우리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한빛파워열병합발전소 사업추진에 이미 2,000명의 시민들이 서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장단콩웰빙마루사업의 예산이 방만하고 낭비성 있다고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탄현면의 개발로 인해 주민생활 환경이 파괴되는 것에 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서 파주시는 어떠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파주시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할 파주시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벌써 세 번째 촉구드리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임진각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에 관한 문제입니다.

임진각 관광지에서 30년, 임대상인 10년 이분들이 임진각 관광발전에 기여한 가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장사의 고됨이 더했기에 그 세월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아까 앞서 5분발언에서 윤응철 의원님께서 각종 임진각 관광지 추진사업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해주셨습니다.

파주시 미래산업의 동반자에서 왜, 임진각 상인들은 배제되어야 합니까?

그 피와 땀이 이제는 명도소송장을 받아든 상인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제철거는 안 됩니다.

이분들은 당연히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파주시에 임진각 종합관광안내센터가 건립된다고 해서 쫓겨나게 될 위기에 처한 상인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 의원은 파주발전을 위해 세 가지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에 평화통일 상징 파주시의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개성공단 재개가 현실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에 대비해서 파주시는 어떠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인지, 파주시의 정책사업이 조속히 수립돼주길 제안드립니다.

다음은 파주시 통계에 의하면 2015년말 파주시의 기업체는 2만 5,974개이며 종사자 수는 16만 4,1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도 9,000명에 달합니다.

이제 기업과 더불어서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들어 주십시오.

파주시 노동자들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며 산업안전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제안드립니다.

끝으로 풀뿌리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파주를 더 키워 나가기 위해서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발전적인 공생을 이룰 수 있는 민간협치의 거점 바로 파주시 NGO센터 설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사례처럼 민주시민교육을 파주시가 앞장서서 개최해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방청하고 계시는 시민단체 주체의 민주시민 교육에 참여하신 파주시민 여러분, 오늘의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공공정책의 협치와 시민자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공행정의 희망인 공무원 여러분,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의회의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소희 의원 안소희 의원입니다.

보충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질문드렸던 청소노동자 고용문제 관련된 부분들이나 여러 가지 문제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더 집중적으로 감사되어야 할 문제, 평가 또한 받아야 될 문제라고 생각이 들지만 부시장님께서 현재 자리에 직접 나와 계시기 때문에 직접 답변을 듣고자 해서 보충질문을 나왔습니다.

가능한 부시장님이 반드시 답변해 주시기 바라고요.

6월 이번주로 알고 있습니다, 시달된 고용노동부 공문을 참고해 보면 화면에 보여 드리는 것처럼 공공부문 소속의 근로자 정규직화와 관련된 협조공문이라는 고용노동부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여기 내용은 공문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고요.

주요한 요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로드맵이 정부로서는 8월에 마련되기 전까지 다음사항을 요청하오니 협조해달라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1번이 향후 추가적으로 파견, 용역, 민간위탁 등의 외주와 계약을 지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을 광역 지자체한테 시달했고 그러면 경기도에서 지방공기업 및 기초 지자체에 이것을 전파해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고용노동부에서 공공부문의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대한 부분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이미 파주는 많은 청소행정사업을 다 민간화했습니다.

이 또한 공공의 영역이기 때문에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나가는 것이 정부 정책방향과 맞추어 갈 것이라 사료되는데요, 그에 앞서서는 이미 지금 130일이 넘도록 요구하고 있는 소수 열세 명의 환경미화원, 이제 직접고용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충분히 기동반 등 파주시에 불시 필요한 그리고 이미 민간대행사업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점이 드러나고 있는 청소공백에 대해서 현재 있는 환경미화원들로 충분히 직접 고용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되는데 부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두 번째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답변에서 출자법인과 주민대표, 파주시환경운동연합, 파주녹색당이 참여한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말씀하셨는데 이에 따른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인지 답변해 주시고요.

또한 사업지의 수리부엉이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은 언제까지 완료하실 것인지 그리고 이런 용역에서 해당 인근 주민들의 의견은 어떠한 방식으로 반영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임진각 상인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국비와 50대 50으로 매칭해서 추진하게 된 것이고 이 과정에서 국비를 받으면서 국회의원으로부터 임진각 상인들이 그 간의 공로와 노고가 인정되니 상생방안을 마련하면서 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한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국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까 현행법상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들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분들은 2014년도 매점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할 때 파주시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적게는 1,0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 가까이 자부담으로 임진각 매점 등을 리모델링해 왔습니다.

이분들이 임진각 관광사업에 참여한 재산가치 기여를 인정해서 그 간에 파주시의 많은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나 농협과 마찬가지로 마땅히 이분들도 배려와 우선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공정하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부시장님, 명도소송이 중단되어야만 이것이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상인과의 어떠한 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 소통하고자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도소송을 중단해 주실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파주시 민선시장이 없는 공백이 오늘 공공정책 결정이나 시정질문을 통한 개선합의를 만들어내는데 얼마나 어려움이 있는지 부시장님의 답변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NGO센터는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하고 이러한 민주적 사회를 구현하는데 지자체가 역할을 하는 것이 책무라는 인식부터 바뀌어야만 가능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보충질문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부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의장 이평자 안소희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충질문이 끝났으므로 이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해 지금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그럼 안소희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 부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김준태 부시장 김준태입니다.

안소희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청소노동자 고용문제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소노동자 고용문제는 지금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해고 운운하고 있습니다마는 해고에 대한 계획은 지금까지도 갖고 있는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추진해왔던 폐기물 수거업무에 대해서 그동안의 여러 가지 문제점, 시설관리공단의 관리 부재로 인해서 그 업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민간으로 대행하게 된 것이고요.

그리고나서 남는 인력에 대해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다른 업무로 전환시켜서 그분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서 의원님께서 비정규직 고용문제와 관련된 문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문서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제가 자세히 보지 않았습니다만 우선 시설관리공단의 열세 분은 현재 정규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정규직이 아닙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정규직 직원들이기 때문에 비정규직 문제와는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분들의 일하던 부분이 없어 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재배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조직진단을 통해서 재정립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단콩웰빙마루의 수리부엉이 서식지와 관련된 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단콩웰빙마루 조성공사 중에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민들로부터도 이러한 내용들은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환경성 검토하는 과정에서 좀 소홀히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루고 있고 현재 어떠한 관계에 있느냐 하는 것은 지금 협의체 운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딱 문서화돼서 만든 것은 아직 없습니다만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협의체하기로 내용적 합의를 봤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지역주민의 의견 받는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임진각 상인들의 상생과 관련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사실상 그분들의 상권과 관련되고 생계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성과 사회 여러 가지 측면을 민간에 대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만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는 과정에서 개중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의미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협의하는 과정에서 의견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돼서 금전적인 부분이나 이런 것이 있다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금전적으로 해결할 것이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보상이 필요하다면 보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검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이 따라지지 않고 무턱대고 상생만을 주장하고 계속 상권보호를 하고 거기서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법률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법률적 절차 부분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평자 김준태 부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소희 의원 (의석에서) 네.

○ 의장 이평자 안소희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소희 의원 안소희 의원입니다.

추가 보충질문보다는 답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반문을 하고 똑같은 답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시장님께서 답변에 준하는 앞으로 준비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리고 정례회 기간 중에 좀 더 구체적으로 입장과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환경미화원에 대해서 정규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년에 대한 것만 보장되어 있는 정규직이라고 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분들이 처한 노동환경이나, 임금이라든지 그리고 수시로 자신들의 어떠한 일자리 보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안정되어 있지 못하고 집행부에 의해서, 사업자 의지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그것이 안정적인 진정한 정규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공무원 분들에게 그러한 처우를 하거나 그러한 근무명령을 한다고 하면 조직사회가 안정될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비정규직이라는 문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이 정년의 문제가 아니고 진정한 그에 따른 노동환경과 처우 그리고 직위에 대한 부분들이 명확하게 다시 정립돼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제가 여쭤본 것은 직접고용에 대한 부분을 얘기한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당연히 고용했었던 책임자로서 지금에 대한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당사자인데 이사장은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소수이고 공공부문에서 지속상시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직접고용 부분이 정책추진 방향이기 때문에 부시장님께도 파주시 직접고용을 요구한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체육시설을 관리하던 직원들이 체육시설관리과로 직접 고용된 사례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직접고용을 검토해달라는 말씀이었고요.

임진각 상인분들에 대해 2013년부터 어떠한 논의가 돼 왔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사실이 다르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그렇게 주장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의 명도소송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임진각 상인들 또한 이런 법률적 절차에 대응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파주시가 정책사업을 할 때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과 그리고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고민하고 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리겠습니다.

이상 보충질문 마치겠습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부시장 날짜 2017-06-16

다음은 존경하는 안소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파주시 NGO센터 설치촉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의 공익활동 증진과 NGO의 자립적 발전기반조성 NGO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정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 확보 등 NGO활동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현재 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고 복지비용의 증가 등으로 재정의 투입순위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의 시 재정 여건으로는 재정투입의 우선순위를 판단하여 시급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예산투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NGO센터 건립은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NGO센터 설치 시 수혜시민단체와 그렇지 못한 단체 간에 형평성 문제 등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시민단체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 등 종합적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NGO센터 설치와 관련된 답변을 마치고, 의원님께서 함께 질문하신 파주시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대책과 한빛파워열병합발전소 사업추진에 따른 파주시의 대책,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추진, 개성공단관련 정책추진에 대하여는 경제복지국장이, 임진각 매점관련 상인들의 상생제안, 민주 시민교육사업 등에 관한 사항은 문화교육국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전략에 대하여는 도시균형발전국장이, 파주시의 청소업무민간위탁 관련사항에 대하여는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이 상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부시장 김준태 안소희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문과정에서 말씀하셨듯이 의원님 말씀하신 내용들은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소상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맑은물환경사업단장 김재군 맑은물환경사업단장 김재군입니다.

존경하는 안소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환경시설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한 파주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환경순환센터에서 발생된 중대재해와 관련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발생 원인에 대하여는 현재 고용노동부와 파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밀폐공간 작업규정 위반과 안전시설 미흡 등의 내용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아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책임자 두 명이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습니다.

파주시는 이번 발생된 중대재해와 관련하여 민법상 책임을 다하고자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유가족 협의를 통한 손해배상금 지급절차 추진 중에 있으며, 고용노동부 명령을 받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보건 및 안전분야 종합진단을 실시하여 추락방지, 감전예방, 낙하물 사고예방, 비상대피로 점검, 화재예방, 유해물질 관리 등 지적사항에 대하여 개선을 완료하였고,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수시위험성 평가, 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보건분야 위험성 평가, 근로자들의 특수건강진단실시, 근골격계 부담작업 조사 등 아직 미완료된 사항에 대하여는 6월 30일까지 완료하여 불미스러운 사고가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사고발생 사업장을 비롯한 환경개선을 위하여 작업장 내 조명등 교체, 무전기 추가 구입, CCTV보강 등을 실시하였고,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강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시설노후화에 따른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이 설치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파주시 청소업무 민간위탁관련 공단 청소사업 잔여미화원 고용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파주시 청소민간위탁사업 미전환 환경미화원 13명에 대하여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소속직원으로 공단에서 상근직 전환 등 고용안정을 위한 제안을 하였으나 해당근로자들은 임금저하가 없는 근로형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생활폐기물 수거업무는 2016년 시설관리공단의 관리문제 등으로 민간대행으로 전환을 추진하였으며 금촌2·3동 지역에 대한 입찰참여를 제안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시설관리공단의 생활폐기물 수거업무는 사실상 종료되었습니다.

미전환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 부분에 대하여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진단 및 개편 등을 통해 고용개선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업무 정상화대책과 파주시 청소민간위탁관련 시설관리공단의 각종 부정부패 비리의혹과 관련한 파주시의 입장과 재발방지 대책,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의 해임 및 파주시 청소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파주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와 관련한 민간위탁업체 9개소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 비상청소 체계를 운영 중인 지역 금촌2·3동에 대하여 ㈜두성과 7월 중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파주시 청소업무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파주시 청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파주시 청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의 비리의혹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서 수사 중으로 최종 법원 판결결과에 따라 조치할 사항으로 판단되며 현재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 공백으로 인한 대민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상임이사 대행체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공단에 대한 사업진단과 교육을 통하여 비리 등 의혹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제복지국장 한천수 경제복지국장 한천수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안소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네 가지 질문 중 먼저 파주시의 노사민정 협치와 소통의 정상화 및 파주시 노동회관 건립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파주시는 노사민정 협치와 소통을 위한 협의회 등은 구성되어 있지 않지만 노동자 및 사측과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조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필요 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노사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노사민정 간 협치와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파주시 노동회관 건립은 파주시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나 우리시 재정여건상 회관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도비 지원을 위하여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에 적합한 노동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사민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한빛파워발전소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파주시의 입장, 주민반발 및 민원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고형연료제품 즉 SRF는 가연성 고형폐기물인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류, 폐합성섬유류, 폐고무류, 폐타이어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폐기물 처리량을 줄이고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사업발굴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폐기물로 소각되거나 매립하던 것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로 제정하여 폐자원에너지로 명칭을 부여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에 포함시켰습니다.

금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허가한 파주한빛파워 SRF사업과 관련하여 허가 전 산업통상자원부의 의견요청에 대해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환경피해 우려와 지역주민의 대규모 기숙사가 위치함에도 종합적인 환경대책이 없고, 파주 전 지역 전력소비량의 181%를 확보하고 있는 발전소가 있어 추가적인 SRF발전사업은 불가함을 산업통상부에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파주시는 전국 곳곳에서 환경피해 우려로 반대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SRF 발전사업 허가여부 검토 시 반영되지 않아 발생되는 반대민원과 주민과 사업자 간 불신과 갈등이 분출되거나 고조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담당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에는 발전사업 허가신청 시 자치단체 의견서를 첨부하도록하여 신청 전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요청하였으며 두 번째는 환경부에는 사전사후 종합적인 환경영향을 검토하는 환경영향평가기준이 발전시설용량 10㎽ 이상으로 되어 있으나 이중 SRF발전사업은 3㎽ 이상으로 강화해 줄 것 또한 당초 폐기물로 처리되던 폐기물에서 선발된 폐자원에너지를 일정크기로 소각하는 SRF발전사업에 대해 전립선 유기오염물질 배출 시설기준과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영향조사 등 환경기준을 폐기물 소각시설 기준으로 강화해 줄 것을 제도개선 건의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전사업을 허가한 파주한빛SRF발전사업에 대해 향후 개별인허가 신청접수 시 관련법령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피해가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시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지역특산물인 파주장단콩의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2016년 관내 지역농협이 참여한 지방출자기관을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초에 공사를 발주하여 본격적인 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착공과정에서 사업장 내 수리부엉이 서식 개체가 확인되어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관계기관과 협의 후에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계획을 적극 이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출자법인과 함께 주민대표, DMZ생태연구소, 파주환경운동연합, 파주녹색당 등이 참여한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에 있습니다.

공사단계 및 운영단계에서 주변환경과 지역주민에게 예상되는 피해문제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운영대책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검토하여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민주주 공모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고 장류·경영·관광분야에 사업성을 보완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개성공단 관련사업 현황 및 파주시 정책사업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10일 정부의 전면중단에 따라 폐쇄되었습니다.

피해기업 중 파주시 소재 기업은 10개 기업으로 이중 입주기업은 4개 업체가 있으며, 개성공단에 건축 및 생필품을 납품한 영업기업은 6개 업체가 있습니다.

파주시는 개성공단 관련피해를 입은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 신청을 받아 임시인력을 지원하고, 거래처를 잃은 영업기업에게는 공직자 공동구매 및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국내 동일업종으로 대체공장을 마련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안내하였으나 현재 신청기업이 없어 지원된 예산은 없습니다.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는 개성공단 재개 시 재입주를 계획하고 있거나 일부기업은 대체부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개성공단과 관련해서는 정부 및 경기도의 정책방향에 맞춰 신속 대응해 나가겠으며, 개성공단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문화교육국장 신규옥 문화교육국장 신규옥입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안소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임진각 매점 및 기념품 상점 상인과의 임진각 관광사업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파주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임진각 관광지에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 센터는 2017년 2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하여 설계안을 확정하였으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입니다.

2017년 9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휴게소 점유자의 퇴거와 건물철거는 반드시 필요하여 파주시에서는 2015년 사업계획 초기부터 향후 사업일정 설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퇴거요청을 하였으나 상인들은 현재에도 무단점유 및 영업 중에 있습니다.

상인들은 신축하는 센터의 매점 및 식당 우선입점권이나 임진각 관광지 내 영업할 수 있는 대체시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축센터의 기능은 파주·김포·연천 등 경기권 접경지역도시의 DMZ관광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여 주로 안내, 전시, 체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식당 및 매점 등의 입점은 최소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축센터에 들어서는 매점 등 판매시설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임진각 상인들을 위하여 파주시에서도 여러 가지 상생방안을 고려하였으나 현행법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의견수렴 후 합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임을 답변드립니다.

안소희 의원님께서 함께 질문하신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민주시민 교육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파주시는 시민들 학습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강사를 초빙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파주희망 강좌와 교육문화회관 중심의 맞춤형 시민교육강좌를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6년 파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요구조사 결과는 문화예술·직업능력·인문교양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민주시민교육사업을 별도로 추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명시된 시민참여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참여자의 설문 등 의견을 고려하여 민주시민교육사업을 검토하고 향후 파주시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숙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도시균형발전국장 김홍식 도시균형발전국장 김홍식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안소희 의원님, 손배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통일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및 조성을 대비한 파주시 정책사업계획 제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법은 제17대 국회부터 다수의 여러 의원이 발의하고 입법을 추진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회기종료에 따라 자동폐기되었습니다만 20대 국회에서 우리시 지역국회의원이신 박정 의원께서 법안을 대표발의하여 현재 외교통일소위원회 심사보고 후 계류 중에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경제 공약에도 파주·개성·해주를 연계한 사업계획에 통일경제특구조성이 포함되어 사업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 간 파주시는 통일경제특구 조성방안의 일환으로 장단반도 일원에 남북교류 협력단지 400만㎡ 산업·유통 및 업무·기술교류·관광·숙박단지 등 배후도시 600만㎡를 포함 총 1,000만㎡의 규모로 산업형 교류발전지구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동 계획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에서 경기북부 파주LCD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개성공단과 연계체계를 구축, 남북교류 및 첨단산업벨트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고 행정자치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서는 파주시 민통선 이북지역인 도라산역 일원에 남북한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산업형 특화발전지구를 수립하는 등 남북교류 협력에 대비한 기반 및 조성계획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2030년 파주도시기본계획 사업수립 내용에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아울러 기존 개성공단과 하나의 경제벨트를 구축하여 단일생활권에 의한 인적·물적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 및 경쟁력 확보 등 경제적 측면에서 탁월하며, 통일로, 자유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구축되어 투자비용이 최소화됨은 물론 북한으로 이어지는 철도와 도로 등 기 구축·정비된 기반시설로 남북한 모두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프라 측면에서도 여타 지역보다 완벽한 접근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파주시의 입지당위성, 경제적 측면 완벽한 인프라 구축 등 기 구축된 자료를 토대로 통일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통일부, 경기도 실무부서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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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목록 : 번호, 제목, 질문자, 답변자, 날짜로 구분
번호 제 목 질문자 답변자 날짜
146 제211회 정례회 제3차본회의 시정질문 안명규 파주시장 2019-06-28
145 제210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조인연 파주시장 2019-04-23
144 제20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안소희 파주시장 2019-03-13
143 제208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최창호 파주시장 2019-01-18
142 제2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이성철 파주시장 2018-12-05
141 제2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안명규 파주시장 2018-12-05
140 제205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안소희 파주시장 2018-09-14
139 제205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안명규 파주시장 2018-09-14
138 제19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 윤응철 파주시장(부시장) 2017-12-05
137 제19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 김병수 파주시장(부시장)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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