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유화선)  ○ 먼저 중장기계획에 대해선, 임진강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통문화유산과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포함시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다음, 임진강 수질보전 대책은 현재 운영중인 적성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해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 시설 5개소 등 총 7개소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 내년에는 늘로천에 하루 3,500톤 규모의 파평하수처리시설을 만들 계획이며, 이밖에 중장기 계획에 따라 간파·가월·두포천 변   취락지역에 하루 500톤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설치해, 식수원인 임진강의 수질을 단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수원함양을 위해선 임진강주변의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상수리나무를 심어 매년 82ha 규모의 생태보완조림사업과, 40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올해 시작된 객현리, 설마리 지역의 ‘숲 체험 쉼터’ 조성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 임진강 수계는 국가관리 하천으로, 다른 수계와는 달리 군사시설  보호지역이 72%에 달하고, 지역간 이해가 얽혀 있어 체계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나, 이해 당사자들과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 다음으로 먹는물 중장기 공급대책과 관련하여, 파주시는 현재 하루 10만2천톤의 임진강 수돗물을 자체 공급 중에 있으나, 현재 하루 3만톤을 공급받는 팔당 수돗물을 2013년까지  하루 12만3천톤으로 늘려 나가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놓고 있습니다.  ○ 아울러 임진강 상류 황강댐 건설로 인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건교부 등 관련기관과 원수공급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도시건설국장 김영구)     월롱역 앞 통일로상의 횡단보도는 월롱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주로 사용하는 교통시설로서 통일로의 차량통행 증가로 인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 할 우려가 있어 보행시설 개선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횡단보도 시설 개선시 지하차도의 경우, 시공성 및 예산이 과다 소요됨으로 도로보다 높게 설치되는 월롱역사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보행육교 시설 설치를 검토함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며,     육교 시설의 주이용자가 월롱역사 이용자임을 감안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사업시행 건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