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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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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회 5분자유발언(이근삼) 발언자 이근삼 2016-01-18

사랑하고 존경하는 43만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재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이재홍 시장님과 시 산하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도 변함없이 시의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부의장 이근삼입니다.

존경하는 이재홍 시장님!

우리 파주는 공항과 항만이 가까이에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쉽고 프로방스, 헤이리 마을, DMZ관광지 등 중국인들이 즐길만한 관광지도 있어 매년 1,200만 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의 도시입니다.

파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은 예전에는 일본인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의 각종 통계지표를 보면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파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의 이웃 국가로서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에 맞서 싸웠고, 한국전쟁 때에는 북한의 편에서 우리의 적군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92년 8월 24일 중국과 수교를 통해 그 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세계 평화와 양국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으며, 이제는 한중FTA를 통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장님!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파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나 중국 관광객들이 파주를 방문하셨을 때 감동을 받을 만한 방문지가 파주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 국민들은 중국을 방문하면 남경, 항주, 상해에 있는 우리나라 임시정부를 둘러보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마음에 새기며 관광에 큰 의미를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중국인들이 애국심과 선열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없습니다.

아니 찾으면 있습니다.

적성면 답곡리 적군묘지는 제네바 협약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중공군과 북한군의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현재 중공군의 유해는 중국으로 송환해 드렸지만, 앞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쟁 유해 발굴 사업에서 중공군 유해가 발굴되면 적군묘지에 임시 안치했다가 적절한 시기에 중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적성면 답곡리 중국군 묘역을 파주시에서 잘 정비해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추모공간을 조성한다면 한중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적성면 설마리의 설인기 전설의 현장을 둘러보며 파주에서 1박하고 돌아갈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면 경제적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파주의 관광지 하면 무엇이 떠오르겠습니까?

다들 프로방스와 유일레저를 생각하실 겁니다.

지금 파주 음식문화 시범거리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파주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음식문화 시범거리 프로방스를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재홍 시장님!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했습니다.

양국 관계에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시기에 세계평화 핵 확산방지 남북관계 개선 향후 평화통일의 중심 파주건설을 위해 중국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이재홍 시장님의 넓은 혜안을 발휘하시어 실행해 주실 것을 제안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016년 파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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