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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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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발언자 손희정 2017-09-01

파주시의원 손희정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선장을 잃어버린 파주시와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하여 쓴소리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발언이 특정개인에 대한 감정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파주를 사랑하고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것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파주시장의 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된 재판은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대로 징역형과 벌금형이 2심에서 선고되었고 현재 대법원에 상고된 상태입니다.

이 재판은 시장 취임 초부터 현재까지 3년째 진행되고 있어 재판받다 날 샌다는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파주시의 이미지 추락과 시민들이 받은 상처는 무엇으로도 보상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파주시 공무원들은 시장이 구속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장직이 유지되고 있고 재판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소신껏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든 재판은 3심제로서 대법원에 상고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지이며 그 결정에 대하여 존중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파주를 사랑한다면 엉망이 된 파주시 행정에 더 이상 혼란을 주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시장직에서 사퇴하고 대법원 상고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 충분히 인지하시어 부디 파주시장직에서 사퇴하여 줄 것을 이재홍 파주시장님께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직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재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이며 또한 환경순환센터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파주시가 시설관리공단에서 수행하던 청소업무를 100% 민간위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단소속 환경미화원들 천막투쟁이 6개월째 이어져오고 있고, 공단이사장은 본 건과 관련하여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그 와중에 환경순환센터에서는 근무 중이던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렇게 시설관리공단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 상황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해결할 수장이 없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구속직후 직무정지 상태이므로 형식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공단을 위해서 현이사장님이 스스로 물러나는 용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또한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말까지이므로 파주시는 혼란스러운 공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특정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을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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