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여러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

존경하는 48만 파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7월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1,300여 명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4차 대유행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할 시기입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산세를 꺾고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7월12일(월)부터 7월 25일(일)까지 2주간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는 사적모임은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자는 인원제한에서 제외하던 인센티브 적용도 중단됩니다. 또한 유흥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종교시설 역시 비대면 예배만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파주시는 ‘3개분야’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선제적으로 방역에 대처하기로 하였습니다. 행정명령에 따라 22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① 공원·하천 구역 내에서 음주가 금지되고, ➁ 편의점·슈퍼 내·외에서도 취식이 금지되며, ➂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권고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파주시의회에서는 코로나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취약계층, 특히 영업제한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을 극복하여 소중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1. 7. 12.

파주시의회 의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