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중앙공원은 주변 거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공원은 주변 마을 및 공원들과도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의 편의성을 또한 높이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11단지와 육교로 연결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솔내음공원과 육교로 연결, 서쪽으로는 송골공원과 동물통행가능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변 거주민으로서 이 교하중앙공원을 애용하면서 송골공원까지 산책하다보니 길 건너편에 아주 좋은 달맞이공원이 또한 있음을 알게되었고
그곳까지 오가며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산책 나온 많은 시민분들도 달맞이공원과 송골공원,교하중앙공원들을 오가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공원간은 4차선 책향기로로 분리되어있어 반드시 건널목을 건너야 오갈 수 있습니다. 
만약 송골공원과 달맞이공원도 육교로 연결된다면 이용이 훨씬 편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 두 공원을 오가는 시민들의 숫자가 상당합니다. 연결되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적으로 볼 때 교하개발 시 하나의 산을 뚫어서 책향기로를 개설한 것으로 보입니다(추측^^). 
그래서 두 공원간 윗 부분의 고도가 비슷하여 윗부분을 육교로 연결하면 공사가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기존의 건널목을 육교로 대신해 달라는 말이 아니라, 공원 상부부분을 연결해서 두 공원이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달라는 제안입니다.
한 예로 교하중앙공원과 북쪽 솔내음공원은 비슷한 높이의 육교로 연결되어있으니 좋은 참고가 될 듯합니다.
기존 공원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큰 돈 안들이고 파주시민의 편의시설을 늘리는 효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비슷한 건의를 파주시청민원란에 올렸으나 "더이상의 육교신설은 없다. 예산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예산을 심의하시는 시의회에 다시 이 제안을 올리는 것 입니다. 
공원이용의 확대라는 측면을 고려해서 육교연결을 심의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파주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민원 관련 파주시 회신내용과 의회 검토사항을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교하동 달맞이공원과 송골공원 간 왕복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있으며 공원 간 이동을 위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육교는 횡단보도가 미설치되어 무단횡단이 발생하는 지역 또는 도로 및 철도로 보행이 단절되어 있어 상당한 거리를 우회하여 보행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달맞이공원~송골공원 구간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공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육교 설치는 추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3.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