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대성 존경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 및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의회 파주시의회 의장 박대성입니다.

어느덧 새해가 밝은지도 두 달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서서히 다가올 시기입니다.

희망이 움트는 이 계절에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계절입니다.

지난 임시회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을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작은 노력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길은 먼 듯 보일지라도 꾸준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결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언제나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주요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충실히 수립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인 안건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 준비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가 끝나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 울려 퍼졌던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자주와 독립을 향한 굳건한 의지의 표현이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함성과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날을 맞아 다시 한번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파주시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