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청석마을 8단지 입주민입니다.
8단지에서 서울로 9030을 이용하기도 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9030을 노선을 만들어주신분들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습니다. 9030이 파주에서 너무 많이 돌고 있는 점입니다. 파주에서의 노선을 짧게 조정이 가능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석마을 8단지에서 지하철까지 마을버스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 청석마을 8단지에서 지하철역을 이용하려고 하면 80번 버스가 운정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너무 큽니다. 또한 운정역을 이용할수 있는 66번이 80번보다는 자주 있으나 운정역까지 운행하지 않고 한길육교 버스정류장이용하여 한길육교를 건너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있어 마을버스가 기본적으로 지하철까지 자주 운행이 되어야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의 불편함으로 너도나도 자차를 이용한다면 환경오염은 더욱 악화될것이며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더욱더 불편함이 가중될것이 분명합니다.

부탁하건데 파주 청석마을 8단지 정류장에서 금릉역이나 운정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최소 10분에 한 대는 운행할수 있도록 배차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버스편이 없다면 현재 운행하고 있는 똑버스를 마을버스로 운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똑버스를 2번 이용하려고 해봤으나 지정해서 요청하면 30~40분 기다려야 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똑버스의 활용성은 어디에 있으며 똑버스를 운영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물론 소수의 이용자가 있겠지요. 그 소수를 위해 대중교통이 운행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은 대중을 위해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릉역, 운정역까지 자주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청석마을 8단지 학생들이 심학중하교, 교하중학교 배정되는데 학교까지 가는 교통편이 부족하여 부모들이 차량운행을 하거나 사비를 모아 차량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학교까지 교통편을 만들어주는것 또한 시의원분들이 하셔야되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을 참고하여 파주 마을버스를 운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석마을 8단지에도 78번과 85번같이 자주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운행되기를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파주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민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 파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9030번 광역버스는 교하, 운정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노선 단축이 어려우며, 또한 80번 버스의 배차 간격 조정도 어렵기에 80번 버스를 경기도 공공관리제에 반영하여 조속히 정상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나. 현재 청석마을 8단지에서 운정역이나 금릉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신설 계획은 없으나, GTX-A 운정역 개통에 따른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 중이기에, 향후 마을버스의 이용객수와 교통 환경 변화 등을 충분히 검토·반영하여, 교하·운정지구의 노선 변경 및 개편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다. "도시형 똑버스"는 2021년 경기도형 수용응답형(DRT) 호출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신도시 입주초기의 대중교통 노선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서비스이나, 24년 2월말 기준 총이용객수는 71만명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편리한 교통 수단이지만, 최근 수요 급증으로 인해 특정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기에, 향후 운행시간 조정을 검토할 예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라. 청석마을 8단지를 포함한 운정5동 거주학생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2024년 4월 30일까지 학생대상 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후 향후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 노선 및 배차간격을 조정하기 위해, 파주시청-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청 3개 기관 "운영 실무협의회"를 개최(5월 예정)하여 노선조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마. 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파주시청 버스정책과 (☎031-940-576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 민원인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