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율곡이이함 자매결연행사 참석

○ 지난 10월 26일 진해 해군기지 사령부에서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 문화원, 유림,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맺은 율곡이이함은 우리나라의 두번째 이지스(AEGIS)함으로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담아 명칭을 명명한 함대이다. 규모는 길이 166m 높이 50m인 7600t급 이고 최대속력 30노트(55.5km)이며 대공미사일 120여기 탑재, 300여명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다.

 율곡이이함은 율곡 이이 선생의 고향인 파주시와 이번 자매결연을 맺음으로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율곡이이함 장병들에게 파주시는 스키장갑을 파주시의회는 도서 300여권을 증정하였으며 율곡이이함 에서는 시에 함대모형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유병석의장은 “율곡이이함의 도입을 통해 한층 강화된 국방력으로 해상안보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하며 이번 결연식을 통해 양측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상호 우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