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년도 둘째 출산예정인 파주시 시민입니다.
파주시는 현재 출산지원혜택이 하나도 없다고 봐도 무방한 듯 합니다.
고작 첫째 출산지원금 10만원, 둘째 30만원 등... 
출산선물은 따로 없고요
게다가 파주시는 현재 전국에서 다자녀가 2명이상으로 제한했는데 파주시만 여전히 3명이상 다자녀혜택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단지 '아이가 많은 파주' 라는 이유만으로요.
현재 서울 강남구에서도 출산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발표하였고,
경기도 화성시도 출산지원금 발표가 났습니다.
횡단보도 하나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 고양시와도 출산지원혜택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같은 경기도인데 시지역에 따라 출산정책이 이렇게나 차이가 날때 많이 씁쓸합니다.
또한 현재 파주시 어린이집 상황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런지요?
집근처 어린이집을 가려면 최소 2년이상 대기해야합니다. 
그마저도 다자녀(3명), 다문화혜택등에 밀려 한없이 입소가 밀리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저는 맞벌이인데도요.
실제로 제가 그렇게 3년을 대기하다가 23년도에 겨우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3년 대기하는동안 아이는 영유아기(0-3세)동안 내내 차량으로 등하원을 합니다.
최소 10분이상 차에 타야하고, 아침 교통상황, 신호대기 등에 따라 20분정도 걸립니다.
그마저도 파주시 상황이 여의치않아 고양시까지 등하원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뉴스에는 매번 파주시 비리유치원, 파주시 아동학대 어린이집만 보도 되고 있습니다.
말로만 '검토중입니다. 확인중입니다. 노력중입니다.' 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출산의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지만
제 선택으로 택한 파주시에서 잘살게끔 도와주지 않는다니.. 
정부에서 저출산지원정책으로 들썩들썩한데 파주시는 영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아이 낳기 좋은 파주,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 등 이런 슬로건을 내세워 파주시를 알리고 싶다면
그에 따른 정책을 빨리 수립해 실천해 나가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