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파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관련하여 주민의견수렴 여론조사사 실시되고 있습니다.

파주시의 선거권을 가진 많은 시민들은, 시민이 선출한 선출직 의원들이 시민들을 대변해 여러분야에서 바른파주로 성장하기 위한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행정감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시의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파주시 의회내 여러 위원회 의원들께서는 다수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접수하여 불철주야 일하고 있으시겠으나
그와는 반대로, 시민들의 이런 민원을 일부 동네 아줌마들이 떼쓰는 것으로 폄하하려하며 선출직 시의원에게 다양한 행정기관을 견제할수 있는 시민이 부여한 권한과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의원들도 있지 않을까 노파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상기 의정비 인상 관련하여 주민의견수렴 여론조사가 실시 된다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파주시 의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5조(의정비심의회의 운영 등)에 따라, 적절한 의정비 심의회가 열렸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 과정에서 당연히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이 되었겠지요. 
파주시민의 고통과 민원에는 동상이몽하면서, 의정비 인상에는 이구동성하실수 있는 것인지 참.... 시민으로서 어찌 판단해야 싶습니다.
또한, 의정비심의회의 회의는 공개해야 하나, 현재 그 어디에도 회의내용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이 공개하지 않는 것을 찬성하지 않았겠지요? ( ==> 10월 20일 오후에 파주시에서 공개 확인 하였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의정비 인상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시의회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일하는 척만 하고 있는지... 

시민을 대표하여 열심히 일하고 발바닥에 땀나게 일하는 의원님들을 당연히 시민들은 지지하고 성원하고 있으며,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아줌마들 소리 시끄러우니, 민원만 청취하고... 실제 행정기관에 이의를 제기하고 개선을 고민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 보여주기식 업무를 하는 일부 의원들이 있다면... 그런 의정비지출은 낭비가 아닐까요?


저는 파주시의회 의원 여러분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발에 땀이나게 뛰어 다니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파주시의회 의원님들 한분한분을 응원하겠습니다.
 

1.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파주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민원 관련 검토사항을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파주시의정비심의회는 1차 회의에서 파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하는 2023년 의정비를 전체액 대비 5.3% 인상한 연간 4,165만원으로 잠정 결정하였고, 이는 2022년 공무원보수인상률인 1.4%를 초과하기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5조제5항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2년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용역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여론조사 결과, 적정하다는 의견 52.3%를 토대로 파주시의정비심의회는 2차 회의에서 당초안대로 5.3% 인상한 4,165만원으로 확정 의결하였습니다.

 

○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정비 인상은 파주시민 다수가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현재 파주시의원 의정비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6위로 내년도 5.3%를 인상하더라도 경기도 내 24위로 타 시군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 파주시의회는 50만 대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