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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年 辭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아쉬움을 뒤로한 채
희망찬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2007년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한 해였습니다.
연말에 덮친 태안반도 기름유출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호』의 키를 잡은 새 대통령을 뽑는 큰 일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우리 의회역시 시민들과 함께하는‘열린의정’ ‘발로 뛰는 의원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미흡한점이 많았습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는 올해 못지않게 경제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만, 국가적으로는 새 정부 출범으로 선진국 도약의 기반을 다져나가면서, 우리 파주는 지금까지의 성장발전 동력을 힘차게 가동시켜 21세기 통일조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것입니다.

교하신도시건설과 LCD클러스터조성, 대학교설립, 인프라구축 등 산적한 지역현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백두산, 금강산, 개성관광이 우리시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이러한 많은 일들은 의회나 시장의 힘만으로 성취하기 어렵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희생과,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시민모두가 본연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신바람 나는 파주’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찬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해에는 파주시 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생활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살아 움직이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성원하여 주십시요.

2008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