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푸르지오 파르세나(A13블럭) 1410동 204호 입주민입니다.
분양받을때 설명과 달리(모형도와 상당히 다름) 멀리서 건설현장을 보니 근린생활시설 옥상이 높아 저희집 204호와 완전 붙어 보였습니다.
처음 분양팀 문의시 시설팀에 물어보니 주상복합이 아니라 절대 붙을수 없다고 하였고, 모형도 그대로 지어지니 안심하라 하였습니다.
한달후 다시 건설현장을 보니 근생옥상과 204호 안방쪽은 완전 붙었고 높이가 높아 거실창을 넘어서는것 같아 시공사와 시청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몇번의 민원끝에 23일 직접 현장을 가볼수 있게 되었습니다.(건설팀장,대리,감리사,시청직원,시청팀장 참석)
기가 막히더군요. 참석한 어느 누구도 정상적이라 답변하지 못하였습니다.
거실창과 앞쪽 근린생활시설이 어른 한발자국도 안되게 앞에 붙어 있고 높이가 높아 거실창의 3분의 2를 가렸습니다.(거실창에서 근린생활시설 옥상으로 성인이 걸어서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필로티 2층이 아니라 반지하였습니다.

안방창쪽은 근생옥상이랑 완전 붙었고, 옥상에 성인이서서 안방창문을 쳐다볼수 있습니다.(아이혼자 있을때도 있는데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이건 방범위험도 매우 높고 사생활 보호는 아예되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204호와 근린생활시설옥상이 비정상적으로 가까워 도둑등 방범의 위험이 아주 높고, 옥상의 실외기에서 불이난다면 저희집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건설팀장도 정상적이냐는 물음에 답하지 못했습니다.
시청팀장에게 어떻게 비정상적인 설계도면을 허가내줄수 있냐? 라는 질문에 `이부분을 검토하지 못했다.`답했습니다. 시청팀장조차 방범의 위험이 아주 높고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다며, 특히 옥상과 붙은 안방쪽은 더 큰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파주시의원님들 운정 푸르지오 파르세나 인허가를 막아주세요! 안된다면 집앞쪽 근린생활시설 철거를 원합니다..
대우건설쪽은 파주시에서 허가내어 줘서 지은거다로 일관합니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에서 대책을 촉구할 수있도록 도와주십시요.

파주시민 입장에서 봐주십시요. 시의원님들 이런 파주 시민의 고통을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시라 믿습니다.
평생모아 청약으로 첫 내집마련한 서민의 아픔을 봐주세요..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