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 청사이전의 필요성 및 향후 이전계획과 관련하여      급격한 도시여건 변화와 행정수요의 급증에 따른 장기적인 차원에서 대두되고 있는 시 청사 이전 필요성에 대하여 파주시의 위상과 기능성, 교통여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정서를 감안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는바 교통여건이 용이하고, 산업단지와의 지역연계 및 미군기지가 이전되는 월롱면 영태리 지역이 최적지로 우선 검토되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한 견해 및 청사이전 필요성과 향후 이전계획에 대한 견해는?  ☞ (파주시장 이준원) 우리 시청사는 지난 1976년 본관 2층 건물을 신축한 이후 지역여건 및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조직의 증가로 청사규모를 부분적으로 증·개축하거나 사무실을 조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이제는 사무실 공간운영의 한계에 다다랐으며 더 이상의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음.  이제는 질 높은 대주민 행정서비스 제공과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시 위상에 걸맞는 신청사의 건립이 준비돼야 할 시기로 판단되어 2003년 7월 청사건립 계획안을 수립하였고, 비전파주2006 에서도 장기계획으로 제시한 바 있음.  현재 시에서는 청사건립에 따른 자료수집을 위하여 9월에 서울지역을, 10월에는 대전, 부산, 강릉시 등 최근 청사가 건립된 10여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2004년도에 청사건립에 따른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계획임.   타당성 용역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시의 위상에 걸맞는 상징성, 역사성, 현대적인 감각을 갖추면서도 주민이용의 편리성을 함께 갖추도록 함으로써 행정서비스 제공의 극대화와 건물 효용성의 최적화를 꾀하고 시 미래의 발전적인 안목에서 접근 할 것임.    또한 김성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미군기지가 이전되는 월롱면 영태리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관·연·학 연구협정에 따라 국토연구원에서 미군반환공여지 활용계획을 위한 조사 및 전략 연구 용역을 수행중에 있으며 본 용역결과와 청사 건립에 따른 타당성 용역결과후 주민과 전문가의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고 생각함.  또한 청사건립에 따른 입지선정, 규모, 재원마련 방안 등은 2004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청사건립에 따른 타당성 용역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임.   .   2) 각종 문화예술 행사추진과 관련하여    ○ 파주의 문화경쟁력 향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내실있게 추진되지 못하는 바 모든 행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유사한 성격을 가진 행사의 통합운영과 일부 행사의 축소 또는 폐지 등 종합적인 조정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 헤이리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관련하여 행사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견과 전체 관람객 수, 입장객 중 파주시민의 수, 유료 입장객에 대한 입장료 환불상황과 향후 동 행사의 추진계획 및 헤이리 페스티벌, 파주어린이 책 한마당 행사를 율곡문화제와 함께 개최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는?  ☞ (총무국장 최익수)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파주출판단지와 소하천인 헤이리마을은 파주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이라고 생각하며 역사와 전통이 연면히 흐르는 문향의 고장 파주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고 책의 도시라는 이미지 부각을 위하여 헤이리축제와 파주어린이책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음.  올해 처음 개최된 헤이리페스티벌 행사는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바와 같이 미완공된 장소에서 행사를 개최한 관계로 일부 시민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것이 사실임.  헤이리페스티벌은 문화 예술마을 헤이리가 추구하는 문화, 환경적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자연과 예술을 주테마로 계획하였으나 대중적이지 못한 현대예술의 난해함과 건축중인 건물 등으로 당초 목적했던 성과는 100%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그러나 파주어린이책한마당 축제는 관람객 대부분이 파주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와 즐겁고 유익한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헤이리축제 또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커뮤니티하우스 건축전, 꽃도자기 갤러리 등의 전시예술과 국립오페라 합창단, 댄스컴퍼니조각 등의 소리공연은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문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고 생각함.  양 축제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몇가지 문제점이 도출된 것은 사실이나, 이번 행사에 대한 자체 종합평가를 심도 있게 추진하여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 개선하여 특색 있는 문화 예술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계획임.  그러나 3개 축제를 통합하여 실시하는 것은 행사의 목적과 성격, 참여대상, 주최기관 등이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행사를 통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의 헤이리축제기간동안 전체 관람객 수는 4만3,717명으로 파주시민의 관람객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수치화 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이나 입장료를 받은 4일간은 유료관람객과 무료관람객으로 구분할 수 있어, 무료초대권중 60%정도를 파주시민으로 추정할 경우 약1만7,000명 정도가 파주시민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관람객의 40%정도가 파주시민으로 추정되는 수치임. 행사기간동안 환불을 요구하여 환불한 관람객 수는 총 11명에 5만5,000원임.  .   3) 장단콩 축제와 관련하여    ○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장단 콩 축제가 콩을 테마로 하는 점과 미미한 생산량으로 축제를 개최한다는 한계점이 있는 바 쌀을 중심으로 버섯, 산머루 등 모든 농산물을 포함한 「파주 농산물 축제」로 확대 시행하여야 한다는데 대한 견해는?    ○ 파주 장단 콩 전용축제장 조성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축제장 부지를 임진강 주변으로 결정하여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한 견해는?   ☞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직) 파주 장단콩축제는 97년도부터 개최되어 오면서 파주농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해오고 있음. 파주 장단콩은 파주 농산물중 우수성, 고유성이 타 농산물에 비해 외부 인지도가 높으며 콩축제를 해마다 거듭하면서 쌀과 인삼 등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소비층 저변확대에 큰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임.  파주농산물 대축제로서의 확대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이천 햅쌀축제, 금산 인삼축제의 경우와 같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품목을 특성화한 단일품목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우리 시에서도 이러한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교훈 삼아서 파주 장단콩 이라는 단일 대표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따라서 장단콩축제를 기본방향은 콩을 대표 브랜드로하여 인지도를 높여나가되 상품성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쌀, 인삼, 버섯 등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하여 우리 시의 농산물 판매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음.   임진각 주변의 여건이 소비자들에게는 접근성은 용이하나 토지확보의 곤란함이 있으며, 장단콩이라는 파주지역의 특산화, 지역적인 명성을 감안할 때 장단지역에 조성함으로써 미래의 남북한 교류와 도라산역 주위 생태공원 조성 등 안보관광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 관광여건 상승 등 유리한 점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장단콩 전용축제장 조성사업은 옛 명성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통일촌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됨.